청소백과

사무실 청소 용산구 백범로

산사의밤 2022. 9. 9. 19:17

용산구에는 백범로가 있다.

백범은 김구 선생의 호다.

도로명이 백범로인 것은

항일 독립운동가를

기리기 위해 만든 도로명 주소 같다.

 

용산구에는 효창공원이 있다.

효창공원에는 항일 독립운동가 묘소가

조성되어 있다.

이번에 청소 스쿨이 사무실 청소를 한 곳은

백범로 위치한 사무실이다.

자연스럽게 항일 독립운동가들을

생각하게 됐다.

 

http://www.청소스쿨.com 

 

청소스쿨

경기도 구리시 위치,학교,공공기관,사무실,건물청소 등

xn--9l4b2tq7uukd.com

효창공원의 독립운동가

생각하자니

안중근 의사를 빼놓을 수 없다.

효창공원에 있는 안중근 의사의

묘는 가묘다.

아직도 유해를 찾지 못해

만든 가묘다.

통탄스럽고 부끄럽다.

일제의 잔인무도함에 치가 떨린다.

아직도 반성하지 않는

일본은 규탄 대상이다.

대한민국 정부의 게으름도 한몫하고 있다.

 

안중근 의사는 1910년 3월 26일 돌아가셨다.

정확히는 일제가 살인한 것이다.

그런데 일제는 여기서 그친 게 아니다.

안 의사의 시신을 찾지 못하게

뤼순(여순) 감옥

어딘가에 암매장했다.

지금도 찾지 못하고 있어

가묘가 만들어졌다.

결코 일제 만행을 용서해서는 안 된다.

진정한 화해는 반성이 있고 나서다.

친일이 판을 치는 역사를 보면서

항일 독립운동가들을 기린다 것은

위선이다.

 

사무실이 매우 크다.

단순한 사무실 공간은 아니다.

강의실과 도서관을 포함한

다용도 문화공간이다.

그래서 크고 넓다.

청소 시간도 꽤 잡아먹는다.

그래도 깨끗하게 만드는 것은

빼먹지 않는다.

아무리 크고 넓어도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이 청소 스쿨이다.

 

 

친일의 역사도 청소되어야 한다.

과감하고도 깨끗하게 청소되어야 한다.

프랑스에서 배워야 한다.

프랑스 드골은 독일 나치 부역자들을

반역죄로 청소하듯 깨끗하게 처단했다

당시 반역죄가 얼마나 냉엄했는지

다시는 조국과 민족을 배신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겠는가.

우리도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라도

친일을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

이것이 미래세대를 위한 길이다.

공정과 상식의 자유는 이럴 때 지켜진다.

자유의 소중함을 지키려면

공정과 상식을 위협하는 친일은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