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 청소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투표함 청소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투표함 청소하는 날이다.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22년 3월 9일(수)에 있다.
투표는 소중하다고 누구나 말한다.
정말 그렇까.
그렇다.
그래서 선거는 민주주의 꽃이라고 한다.
청소스쿨
경기도 구리시 위치,학교,공공기관,사무실,건물청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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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은 후보자와 각 정당에서
피를 토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
다 되는 게 아니다.
원만하게 투표를 하려면 투표장과
투표함이 이상이 없어야 한다.
물론 이 밖에 더 많은 절차와 준비가
필요하지만 말이다.
아무튼 자기 역할을 묵묵히 하는
기관과 사람들이 있어
국민들이 안심하고 투표장에
갈 수 있는 것이다.
청소 스쿨도 아주 작지만 최선을 다해
서울시 선관위 투표함을
청소하고 왔다.
선거는 4대 원칙이 이란 게 있다.
보통, 평등, 비밀, 직접선거가 그것이다.
4대 원칙을 만들기 위해
또는 확대시키고 지키기 위해
인류는 너무도 많은 희생과 시간이
필요했었다.
예를 들어 영국은 1918년에 30세 이상
여성에게만 투표권을 주다
1928년부터 21세로
확대 적용되었다.
이 밖에 독일 덴마크 노르웨이 등
비슷한 시기에 여성들이 투표권을
쟁취했다.
민주주의 나라라고 자처하는
미국도 1920년에서야 여성들이
투표할 수 있었다.
자유와 평등과 박애를 상징하는
프랑스도 1944년에서야 비로소
여성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었으니
선거가 투표권이
참으로 소중하다 말할 수밖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선거 방식은 분명 한계가 있다.
이것에 대한 보완책으로
주민 소환 제도 있고
탄핵제도도 있고
직접민주주의를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왜 그렇까.
말로만 나라요 국민이요 떠들지만
어찌 된 일인지 선출되고 나면
나라도 국민도 안중에 없는 듯하다.
초심을 잃고 싶은
선출직 공직자들은 없을 것이지만
현실은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감만
떠넘기고 있지 않은가.
다시 자문해 본다. 왜 그렇까.
결국 구조의 문제 아닐까.
먹고사는 경제문제나 일자리 등
사회 근원적 문제를
정치가 해결하겠다고
개입하려는 것이 과욕 아닐까.
이해관계가 너무도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것을
무슨 의지와 결단으로
제한된 시간의 선출직 공직자가
해결하게 다는 건가.
있다면 여야를 떠나 제 정치집단들이
국가와 사회를 위해
서로 손잡고 큰 틀에서
거버넌스(governance)를
구축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민족의 운명이 걸린
통일에 대한 문제가
하루 이틀에 끝날 상황이 아니라면
특정 정파가 주도하려는 것도
억지이지 않을까.
더욱이 미국과 중국을 무시하고
독자적으로 할 수도 없는 형국에서.
교육은 국가 백년대계라고 하고
지금의 입시제도가 문제가 많다는 것이
드러났음에도
손도 되지 못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심각한 교육 개혁의 타개책도
결국 사회적 대합의, 숙의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정치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
나라와 사회를 위한 정책이라면
서로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야 하는
지혜가 절실히 필요할 때다.
선거는 중요하다.
앞서 사례에서 보듯 투표는
저절로 굴러온 게 아니란 사실이다.
투표를 통해 조금 더 나은
미래를 전망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