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리고 있다. 40년 만에 폭설이라고 한다. 연말이라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나오고 있다. 모두들 눈이 싫지 않은 표정들이다. 눈은 사람들에게 평화로움을 준다고 한다. 이웃과 사회와 지구촌이 평화로워졌으면 좋겠다.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에 대한 학살은 명백한 범죄다. 인류 문명에 대한 파괴행위다. 이런 야만행위는 하루빨리 중단돼야 한다. 눈이 가자 지구에 펑펑 내려 증오도 적대도 평화롭게 만들어졌으면 한다. 눈은 사람뿐만 아니라 강아지에게도 즐거움을 준다. 눈이 내리는 날은 강아지에게도 신나는 날이다. 눈 위에서 팔짝팔짝 뛰어다니는 모습이 그렇다. 눈이 온다는 것은 날이 푹하다는 것이다. 옛말에 눈 오는 날 거지들이 빨래한다고 했다. 그만큼 날이 온기가 있다는 말이다. 나뭇잎이 붉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