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청소 서초구 구룡 공용 주차장

지난 겨울

서초구 구롱 공용주차장

청소를 하고 왔다.

지난 12월 하순이었는데,

엄청난 한파로 청소 장비가 이동하지

못하는 사정이 생기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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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스쿨

다행히 주자장이 지하라

사람의 힘으로 작업을

강행할 수 있었다.

 

 

구룡 공영주차장 뒤편으로

구룡사란 절이 있다.

구룡사라는 절은 전국적으로 여러 곳이 있는데.

강원도 치악산에 있는 구룡사가 유명하다.

치악산 구룡사는 신라 승려 의상이 지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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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구룡 사찰과 구룡주자장은

인근 구룡산 이름을 빌린 것 같다.

그리고 구룡이라고 하면 9마리 용을 뜻하지만

실은 10마리 용이 하늘로 승천하다

한 마리가 땅에 떨어져 생긴 이름이라고 한다.

 

 

주차장은 대체로 넓다.

그래서 보통 기계로 처리한다.

이날 탑승식으로 작업을 하려고 했는데

날씨가 여의치 않아 보행식 등으로

작업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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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는 어떻게 하든 장단점들이 있다.

기계로 하면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을 해치울 수

있지만 깔끔하지 않다.

대신 기계 대신 사람의 힘으로 하게 되면

시간도 많이 들고 청소 양도 적게 나온다.

하지만 기계에 비해 깨끗하다.

 

주차장이 너무 더럽다.

더러운 것은 그만큼 청소를

안 했다는 말이다.

이런 곳은 기계로 처리하기보다는

사람이 힘으로 하는 게 맞다.

 

힘겨운 작업이 마무리 돼가고 있다.

주차장 배수구에 쌓은 슬러지만도

마대로 10뭉치가 넘는다.

이것은 산업폐기물 처리를 해야 한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지만 깨끗하게 처리했다는

자부심으로 넘어가기로 했다.

청소스쿨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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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작업은 서초구 동산 구립공영주차장이다.

구룡 공영주차장만큼 깨끗이 할 작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