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청소 구리시 건원대로(인창동)

구리시 건원대로에 위치한

미술학원 입주청소를 하고 왔다.

기존에 음악 학원이었었다고 한다.

건원대로의 옛 이름은 구리시 인창동이다.

건원대로는 동구릉에 있는 태조 이성계 능인

건원릉에서 따온 것이다.

 

http://청소스쿨.com 

청소스쿨

 

건원대로에는 우체국, 보건소, 등기소와

구리역까지 있으니

명실상부한 구리시 중심지라고 보면 된다.

이동인구도 많고 아파트 밀집 지역이다 보니

각종 학원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처음부터 이 지역이

오늘처럼 번창했던 것이 아니었다.

과거 도시계획을 담당했던 공무원이 구획 정리된

땅들이 안 팔려 주변에 땅 좀 사달라고

사정사정하고 다녔다는

시절이 있었으니 말이다.

이런 걸 두고 격세지감이라고 한다지.

 

아무튼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학원도 학생들도 활기찬 수업이

진행되었으면 한다.

​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염병이다.

그런데 모든 전염병의 열쇠는

인수 공통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여기서 말하는 인수란

사람 인과 짐승 수를 말한다.

​

자연 파괴, 환경오염으로 인해 동물과 함께

살던 바이러스가 한순간 사람에게

치명상을 입힌다는 것이다.

우리가 코로나19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면

이후 더 큰 재앙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을

깊이 깨달아야 한다.

 

점심으로 옹심이 칼국수를

맛있게 먹었다.

옹심이는 새알이라는 강원도 방언이다.

감자를 재료로 만든 옹심이는

수제비로도 만들어 먹는다.

​

강원도에서 감자 농사를 많이 하다 보니

감자로 만들 수 있는

여러 요리 중에 하나일 듯하다.

쫄깃한 것이 칼국수와 잘 어울려 저

감칠맛을 주고 있다.

 

깨끗하게 학원 입주청소를

마무리하였다.

미술은 공간 및 시각을 표현하는 예술이다.

아름답게 혹은 파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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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스쿨도 청소를 예술처럼 했다.

아름다움 대신 공간을 깨끗하게 하는 예술로.

미술이 창조적 작품을 만들어 낸다면

청소스쿨은 있는 그대로의 공간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