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양지리에 있는
건물 외벽 청소하고 왔다.
한 겨울에 외벽청소라 상상이 가는가.
하지만 실제로 청소스쿨
남양주시 양지리에서
외벽청소를 했다.
건물 준공이 코앞이라
할 수밖에 조건이었다.
물론 날씨가 물이 얼지 않는
상황 속에서 말이다.
남양주시 양지리는 오남읍에 속한다.
오남읍은 한때 고구려 영토였는데
신라 경덕왕이 차지하고는 것네골로 불리었다.
것네골이란
거친 내가 흐르고 있는 동네란 뜻이다.
이후 고려 태조 왕건을 도왔던
조 씨 중 한 가문이 이곳을 본관으로 두고
풍양현이라 고쳤다.
풍양조 씨는 이렇게 출발한 것이다.
풍양이란 부족함이 없는
크게 번성할 고을로서
아마도 풍양조 씨가 여기서
대대로 잘 살기를 원했던 같다.
오남읍은 팔현 유원지로 유명하다.
물 맑고 수려한 계곡 있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처럼 좋은 팔현 유원지도 교통 편이
좋지 않아 불편했는데
이제는 전철역이 들어선다고 하니
접근하기 편리할 것으로 본다.
그래서 그런지 오납읍은
각종 공사와 개발로
땅이 파 헤 처지고 산이 깎이고 있다.
사람이 살 집도 엄청 지어 놓았다.
신축 건물의 외벽청소를
가볍게 봐서는 큰코다친다.
먼지 정도만 쓸어내면 될 것이라 오판들을
많이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청소스쿨 작업처럼 신경 써서 하나하나
해야지만 깨끗하고 매끈한 집 모양새가
나올 수 있다.
외벽청소를 하다 보면 사진처럼 스카이이나
로프를 탈 수 없는 곳이 나오기 마련이다.
방법을 찾아야 한다.
최대한 깔끔하게 작업하기 위해서다.
좁은 공간은 좁은 공간에 맞게 일 처리하는 것이
청소스쿨의 자랑이다.
말이 쉽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이번 작업은 외벽뿐만 아니라
외부 유리창까지 청소를 하게 되었는데
일이 엄청 빡셌다.
그만큼 집중해서 작업하다 보니
추운 겨울이 아닌 초여름에 작업한다는
느낌이 올 정도다.
빠르게 분양이 잘 되어
건물주의 환한 웃음을 보고 싶다.
청소스쿨에 믿고 맡겨주신
건물 시공사에게도 감사드리며
새해는 더욱 번성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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