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백과

유치원 청소 서울 송천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청소

산사의밤 2023. 8. 28. 11:22

서울 송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청소를

하는 날이다.

여름의 끝자락이자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 날씨를 느낄 수 있다.

다들 알다시피 유치원이란

유아 보육과 교육을 담당하는 곳이다.

유아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소인 만큼

청소스쿨도 더 신경을 써서

깨끗하게 청소를 하기로 했다.

유아들이 뒹굴고 뛰노는 데 영향이 없도록

친환경 중성세제만으로 청소를 시작한다.

이러면 몸이 수고스럽다.

그렇지만 천진난만한 아이들 생각에

마음은 행복하다.

 

 

청소 대상이 교실과 복도와 계단

이었다.

1차적으로 교실 벽면 쪽 가구들을

일일이 움직여 구석에 있을지 모를

먼지 청소에 집중했다.

그리고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교실과 복도, 계단

바닥의 더러움을 제거하였다.

청소를 하면서 느끼지만

역시 정기적인 대청소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겉으로는 깨끗해 보여도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정기적인 대청소는 청소를

전문으로 하는 청소스쿨 같은 업체에

맡기는 것이 좋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공통점과 차이점은 뭘까.

공통점은

(영)유아의 보육과 교육을

담당한다는 점이다.

차이점은

유치원은 만 3세부터지만

어린이집은 0세부터 입학이

가능하다.

운영시간도 유치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고,

오후 6시까지 하는 종일반이 있다면

어린이집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가이고,

종일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그리고 야간 보육이라고 해서

오후 7시 이후 하는 돌봄이 있다.

교사 자격에도 차이가 있는데

유치원은 정교사,

어린이집은 보육교사로 구분된다.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다르고,

다른 듯하면서도 비슷한 점이 많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운영 실태다.

굳이 따지다면

유치원은 초등학교 입학 전

교육이 주목적이라면

어린이집은 보육을 중심에 두고

있는 듯하다.

 

 

일하고 먹는 점심을 항상 즐겁다.

미아삼거리역 근처 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했다.

닭 강점도 있고 머릿고기도 있다.

느끼하지 않도록 졸면도 준비했다.

식사 후 단것이 당기는 것은 자연스럽다.

그래서 달달한 치즈볼도 사 왔다.

여기에 과일이 빠지면 서운하다.

즐거운 식사시간은

작업의 결속도를 높인다.

작업의 결속도를 높아지니

청소가 깨끗해질 수밖에 없다.

이것이 청소스쿨의 자랑이다.

가을 하늘빛이 돈다.

담쟁이덩굴이 하늘을 향해 치솟고 있다.

 

송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청소를

마무리할 시간이다.

유치원 입구 카펫도 진공청소기로

깨끗하게 만들어 놓았다.

티끌 하나 없이 말이다.

유치원 공간, 공기 자체가

산뜻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수고한 청소스쿨 팀원들 노력 덕분에

송천 유치원 어린이들이

맘껏 뒹굴고 뛰어놀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