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백과

식당청소 답십리 식당청소

산사의밤 2023. 11. 27. 14:24

답십리 쪽 식당 청소다.

답십리는 동대문구에 있다.

동대문구는 동대문에서 따온 것이다.

조선 건국 초기 태조 이성계는

한양을 방위하기 위해 성곽을 쌓으면서

4대문을 만들었다.

4대문은 동쪽으로 동대문,

서쪽으로는 서대문,

남쪽은 남대문이

그리고 북쪽으로 북대문이다.

조선은

숭유억불(유교를 일으키고 불교를 억압)

정책으로 고려를 무너뜨렸다.

따라서 한양에 성을 쌓고 문을 만드는데도

유교적 영향력을 받았다.

그래서 4대문을 인의예지(仁義禮智)에

근거를 두고 이름을 붙였다.

동쪽 문은 인을 일으키는

문이라 하여 흥인지문

서쪽 문은 의를 돈독히 하는

문이라 하여 돈의문

남쪽 문은 예를 숭상하는

문이라 하여 숭례문이라 하였다.

당연히 북쪽 문의 이름도 있지만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유는 북한산 등이 험하고 높아서

사람의 왕래가 동대문이나 서대문,

남대문에 비해 적었기 때문이다.

북대문은 원래 이름이 숙지문이었다.

후에 숙정문으로 불렸다고 한다.

 

 

식당은 기름때와 음식물 찌꺼기가

계속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다.

그래서 매일 청소해 주여야 한다.

이때 매일 청소한다고 해도

놓치고 못하는 것은

정기 청소를 통해 보완해야 한다.

위생 때문이다.

식당을 찾는 고객과

식당에서 일하는 사람들 건강이

우선이라면 말이다.

위 사진처럼 식당 천정 급배기는

먼지와 기름때로 더럽다.

식당 바닥도 청소할 시기를 놓친 듯하다.

식당이 있는 답십리를

잠깐 소개하자면 이렇다.

답십리는 무학대사가 왕도를 정하려고

도성에서 10리 떨어진

이곳을 밟았다고 해서

답십리라고 불렀다.

무학대사는 요즘 말로

조선 태조 이성계의 멘토였다.

 

 

 

 

식당 청소는 기름때와의

전쟁이라고 보면 된다.

기름은 물로 씻어내기가 어렵다.

또 기름때는 시간이 지나면서

단단하게 굳어진다.

굳어진 기름때는 산성이 된다.

산성으로 변한 기름때 제거는

정말 힘들다.

그래서 전쟁이란 표현을 쓴 것이다.

따라서 산성을 중화시키기 위해

알칼리성 세제를 써야 한다.

기름때가 중화되어야

물로 씻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알칼리성 세제를 잘 못 쓰면

작업자들이 화상까지 입는다.

그만큼 독하고 위험한 것이

알칼리성 세제다.

환경 측면에서는 부적절하지만

다른 대안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아무튼 알칼리성으로 기름때를

제거하려면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해야 한다.

알칼리성이 작업자의 호흡기를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래서 청소업계에서도

기름때 제거를 하는 식당 청소를

잘 하려고 하지 않는 상황이다.

청소스쿨은 안전장비와

충분한 휴식 등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있다.

 

 

 

식당 청소에

최선을 다하는 시간이 지나자

점점 깨끗해지기 시작한 모습이다.

천정과 급배기 디퓨저에도 기름때는

찾아볼 수가 없다.

시커먼 식당 바닥도 새 하야 졌다.

최선을 다하는 청소 시간을

한 땀 한 땀 엮어가자

결과가 말을 해준다.

땀의 성과다.

겨울날씨고 실내 청소지만

작업자들 이마에서는

구슬땀이 흐르고 있다.

오랜 경험을 통해 터득한 손끝의 매서움이

만들어낸 결과물에 고객은 만족해 하신다.

오늘도 식당 청소에 최선을 다해준

청소스쿨 식구들까지 고마움을 전한다.

 

http://청소스쿨.com 

 

청소스쿨

경기도 구리시 위치,학교,공공기관,사무실,건물청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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