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쪽 상가 청소를 하고 왔다.
반포는 마을로 흐르는 개울이
서리서리 굽이쳐 흐른다고 하여
서릿개라고 한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서리서리란 국수, 새끼, 실 등이
헝클어지지 않도록 둥그렇게
포개어 감아 놓은 모양새를 말한다.
반포는 한강과 가깝고 지대가 낮다 보니
상습 침수 지역이었다고 한다.
어쨌든 물이 많은 동네만큼은
틀림없는 듯하다.
이번에 청소한 곳은
7호선 반포역 안에 있는 상가였다.
오랫동안 상가가 비어있어서
그런지 먼지가 많다.
왜 지하철역은 먼지가 많을까.
먼지는 사람과 함께 이동한다.
그렇다면 지하철 이용 객수는
얼마나 될까.
1일 평균 약 750만 명이
서울 지하철을 이용한다고 한다.
어마어마하다.
그중 반포역이 있는 7호선이
1일 평균 약 80만 명이라고 한다.
먼지가 많을 수밖에 없다.
물론 이것만으로 지하철역에
먼지가 많다는 것이 설명되지는 않는다.
그리고 기존 상가에서 붙여 논
테이프가 오랜 시간이 지나서
잘 떨어지지 않고 있다.
시간이 테이프 접착제를
굳어 버리게 했다.
그렇다고 테이프 힘으로 떼어내자니
유리 등에 스크래치가 생긴다.
난감하다.
이럴 때는 방법이 없다.
인내심을 가지고 찬찬히 조심스럽게
뗄 수밖에 없다.
유리창 청소가 간단한 것 같아도
사실은 천차만별이다.
반포 상가 유리창은
일일이 칼질을 해야 할 정도로
오염이 심한 편이다.
오염의 주범은 먼지와 때다.
먼지와 때가 굳어 저
모래알처럼 되었다.
이래서 유리창도
관리해 주어야 하는 것이다.
유리창 관리는
청소를 자주 해주는 것이다.
청소를 마친 반포 상가 유리창은
새것이 되었다.
유리창을 너무 투명하게 만들어 놓아
걱정이다.
혹여 사람들이 뚫고 들어갈까 말이다.
이래서 유리창에 다양한 색을
입히기도 한다.
상가 유리창 청소 등이 끝났으니
이제 바닥 청소를 할 차례다.
바닥을 광택기 기계로 돌려서
청소를 했다.
기계의 힘을 빌린 만큼
바닥은 매끄럽고 깔끔하게 처리되었다.
청소하는 도중에 반포 주변에 사는
주민들이 무슨 상가가 들어오는지
관심을 가지고 물어온다.
이 정도면 이 상가는 이미 반은
성공한 것이다.
상가가 잘 되었으면 한다.
산뜻해진 상가 내부 모습이다.
청소스쿨이 심혈을 기울여
청소한 결과다.
청소를 통해 거듭 태어난 반포 상가는
안정감을 주고 있다.
이런 안정감을 보자면
마음의 평안함을 얻게 된다.
이런 곳은 고객의 호응도 큰 것이다.
고객이 대접받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비즈니스는 성공한 것이다.
대박 나세요.
청소스쿨
경기도 구리시 위치,학교,공공기관,사무실,건물청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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