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청소

성남시 수정구 쪽에 있는

사무실 공기청정기 청소하는 날이다.

아침부터 눈이 내린다.

펑펑 내리는 눈이 반갑지만은 않다.

내린 눈 뒤에 강력 한파가 있기 때문이다.

생각만 해도 몸이 움추려든다.

그만큼 심리적 압박을 받고 있다는 뜻이다.

널뛰기 날씨에 장사가 있을까 싶다.

​

아무튼 오늘은 공기청정기 분해 청소하는

날이다.

성남시 수정구 쪽에 있는

사무실 공기청정기 청소다.

​

공기청정기도

청소를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

먼지 때문이다.

 

 

 

공기청정기는

공기에 포함되어 있는 오염 물질을 정화하여

신선한 공기로 바꾸는 장치를 말한다.

대기질이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오염된 현실에서 필요한 장치다.

환경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다.

​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냄새 제거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요리할 때 발생되는 유해 가스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그렇다고 공기청정기를 너무 믿으면 안 된다.

공기청정기가 있더라도

자주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

 

 

 

공기청정기 구조는 간단하다.

그것은 공기청정기를

분해해 보면 알 수 있다.

빨아들이고 내보내는 장치인 공기청정기는

필터와 모터 그리고 팬이 전부다.

​

공기청정기 안에는

프리, 헤파, 탈취 필터가 들어있다.

프리필터는 먼지와 큰 입자를 잡고

헤파 필터에 오염물질이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헤파필터는 프리필터가 잡지 못하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을 걸러주고

탈취필터는 냄새를 잡는다.

탈취필터는 활성탄, 숯이 소재로 쓰이는 데

모든 공기청정기가 다 똑같은 것은 아니다.

이 밖에 살균도 가능하다는

제품 광고도 있다.

믿거나 말거나.

​

모터는 공기를 빨아들이고 팬은

빨아들인 공기를 필터로 보낸다.

​

참고로 헤파 필터(HEPA filter)는

0.3㎛ 이하의 미세먼지를 99.9% 이상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공기청정기 분해 청소를 해주는 게 맞나.

맞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다.

왜냐면 분해 청소가 가능한 것이 있고

불가능한 것이 있기 때문이다.

​

제품마다 특징들이 있어 뭐라

단정 지어 말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분해 청소가 가능한 것이 좋다고 본다.

그것도 누구나 분해 청소할 수 있게 만든 제품이

좋은 것이다.

​

분해 청소가 불가능하여 필터만 교체하는 것은

유지 보수 비용이 많이 들어 비추천한다.

필터 교체 비용이 너무 많이 나온다.

물론 분해 청소가 가능한 것도

필터 교체를 할 때가 있다.

​

필터도 청소가 가능한 것이 있고

불가능한 것이 있어서 그렇다.

따라서 청소가 불가능한 필터는

새로 구입해야 한다.

​

누구나 분해 청소가 가능하도록

만든 제품을 추천하는 것은

청소가 불가능한 필터를 제외하고도

청소할 곳이 많다는 이야기다.

공기질 자체가 오염되어 있으니 안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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