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창 청소를 하는 날이다. 실내 유리창이 아닌 외부 유리창 청소다. 구리문화 재단 구리아트홀 외부 유리창 청소를 일명 스카이 차(크레인)를 타고 하려고 한다. 구리아트홀은 고층 건물로 웅장하다. 대극장과 전시회장 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스튜디오와 강의실 등도 있다. 외부 유리창 청소를 위해 동원된 스카이 차는 5톤과 3.5톤 두 대다. 그만큼 구리아트홀이 크고 넓다는 이야기다. 스카이 차를 타고 높은 곳에서 아래를 보니 까마득하다. 안전 작업을 위해 안전모와 안전띠 등을 점검해 본다. 이제 작업 준비는 끝났다. 본격적인 구리아트홀 외부 유리창 청소를 시작하려고 한다. 작업 전 구리아트홀 담당자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에 나온 작업자 전체가 유리창 청소를 하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