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백과

학교 석면청소 김포 통진고등학교 청소

산사의밤 2023. 9. 5. 13:32

김포 통진고등학교 입주 청소다.

이번 입주 청소는

교실 석면 제거 후

하는 입주 청소였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TO) 산하

국제 암연구소(IARC)가 분류한

1군 발암물질이다.

석면을 흡입하면 폐암 등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석면은 과거 건축물에 마감재 역할을

했왔다.

그래서 교실 천장재로

많이 사용되었다.

물론 지금은 철거 대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석면 철거는 매우 위험한 일로 분류

하고 있다.

환경과 건강 때문이다.

그래서 청소도 사전 청소와 정밀 청소

그리고 입주 청소로 나눈다.

사전 청소란 석면 철거 전 하는 청소이고

정밀 청소란 석면 철거 직후 하는 청소다.

입주 청소란 석면 피해 없도록 하기 위한

마지막 청소다.

이럴 때만이 석면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석면은 워낙 예민한 문제라

학교뿐만 아니라 시민단체나

지역사회에서도

관심 대상이다.

그래서 한 공정이 끝나면

학부모 단체와 교육청

그리고 시민단체가 함께 점검을 한다.

점검은 형식적인 것이 아니다.

매우 까다롭다.

기준을 통과 하지 못하면 전체적으로

다시 청소할 수밖에 없다.

청소 스쿨이

이번에 참여한 시민단체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았다.

시민단체는 석면철거가 있는 여러 학교를 

두루 점검하고 있는데 

그 중 청소스쿨이 제일 깨끗하다고 하신다.

 

칭찬받는 이 순간은 청소스쿨 팀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오늘 점심은 맛있는 돼지갈비를

마음껏 먹기로 했다.

김포 통진고등학교

근처 통진 전통시장에서

먹는 점심이었다.

김포란 이름은

통일 산리 경덕왕 16년(757년)

때부터 불렸으니

그 역사가 1천 년을 넘는다.

경기도에서 가장 오래된 지명이 김포다.

'김포'이름과 관련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 소개한다.

이야기는 고려 시대 공민왕 때다.

형제가 길을 가다 황금 두 덩어리를

얻어 나누어 갖게 되었다.

배를 타고 가던 중 동생이 갑자기

황금을 강에 버렸다는 것이다.

이유는 형의 갖고 있던 황금 덩어리도

갖고 싶었기 때문이란다.

이 말을 들은 형도 황금 덩어리를

강에 버렸다고 한다.

이때부터 금(金)을 던진 포구(浦)라 하여

김포(金浦)라고 불렀다고 하는

교훈적 이야기가 있다.

누군가 통일신라 때부터 내려온

김포란 이름을 재밌게 풀이하여

만든 듯하다.

 

 

 

맛있는 점심식사 후 입주 청소를

마무리 했다.

교실의 책걸상도 반듯하게

정리 정돈 했다.

계속해서 김포 통진고등학교

정밀 청소와

사전 청소 작업 내용을 올리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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