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백과

준공 청소 서초구 양재동 건물 준공 청소

산사의밤 2024. 2. 8. 09:14

서초구 양재동 쪽에 있는

건물 준공 청소를 했다.

5층 건물이었다.

건물 전체가 이제 막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하는 준공 청소였다.

말이 그렇다는 것이다.

 

왜냐면 건물주가 청소가 끝나면

바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요구하시니까.

이러면 준공 청소가 아니라

입주 청소를 원하시는 것이다.

해드려야지 별 수 있나.

 

 

 

준공 청소와 입주 청소는 엄연히 다르다.

준공 청소는 준공 인가를 받기 전에 하는

청소를 말한다.

아파트나 큰 건물 등에서 말이다.

그래서 현장 건축 폐자재와

공사 기간 중에 나온 온갖 잡동사니를

치우는 것이 준공 청소다.

준공 청소는 초벌 청소라고 보면 된다.

여기에 비해 입주 청소는

당장 들어가 업무를 보거나

사는 데 전혀 지장이 없도록 하는 청소다.

입주 청소는 입주자가 일체 손 될 필요성을

못 느끼게 만드는 정밀 청소다.

 

 

 

서초구 양재동은 교통의 요충지다.

경부고속도로를 볼 수 있고

올림픽대로와 남부순환도로가

연결되어 있으면

지하철로는 3호선과 9호선

그리고 신분당선이 놓여 있다.

이런 사정 때문인지 알 수 없으나

삼성, 현대, LG 등 대기업들이 위치하고 있다.

서초구 양재동은 말죽거리로 유명하다.

권상우와 한가인이 출연한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란 영화도 있다.

하지만 더 오래전 코미디언 구봉서 씨가

등장하는 말죽거리 코미디 영화도 있었다.

서부 총잡이를 풍자한 영화였던 것으로 기억난다.

아무튼 말죽거리란 지명이 나오게 된 이유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조선 제16대 왕인 인조가

1624년에 이괄(李适)의 난을 피해 가다.

양재역에 이르러 말 위에서 죽으로

허기를 달랬다 하여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다른 지명 유래는 이곳이 조선시대에

공무로 여행하는 이들에게

마필과 숙식을 제공하는

역참이 있었서 말죽거리라 불렀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양재동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교통 요충지로 변함이 없다.

 

 

 

 

복도와 계단에 붙어 있던

미끄럼 방지용 테이프도 제거하고

층별 유리창 청소도 깨끗하게 처리했다.

건물 사무실 바닥도 새 단장을 했다.

화장실 백시멘트의 가루를 흔적조차 없애자

벽면 타일과 바닥 타일이

서로를 몰라보며 어리둥절하는 상황이다.

직원들 휴게 공간도

먼지란 먼지는 다 없앴다.

인테리어를 한 건물 전체가

청소를 통해 천지가 개벽되는 순간이다.

 

 

하루 종일 일을 하다 보면 지치기 마련이다.

이러면 청소가 거칠어진다.

그래서 오후 작업 중간에 휴식은 필수다.

휴식을 취할 때는 달달한 커피나

영양가 많은 간식은 기본이다.

이런 여유로움이 청소의 완성도를 높인다.

청소의 완성도가 높다는 것은

마무리가 잘 되었다는 뜻이다.

마무리는 세심함에서 나온다.

세심함은 프로의 경지를 결정하는 한 수다.

서초구 양재동 준공 청소는

세심하게 마무리 되었다.

청소의 결과물이 드러나자

건물주께서 대만족해하신다.

건물주께 이번 청소는 준공 청소라고 말하고

장부에 입주 청소라고 쓰는 것이라고

말씀드렸더니 크게 웃으신다.

청소 스쿨도 고객의 만족을 보면서 흐뭇하다.

수고하신 청소스쿨 식구들께 고마움을 전한다.

 

 

http://청소스쿨.com 

 

청소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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