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백과

화장실 정기 청소 서울 인천 경기

산사의밤 2022. 9. 21. 11:12

청소 스쿨이 화장실을

정기 청소하고 있다.

서울과 인천을 중심으로.

정기 청소는 매주 혹은 매월

일정한 날짜에

청소하는 것을 말한다.

 

http://청소스쿨.com 

 

청소스쿨

경기도 구리시 위치,학교,공공기관,사무실,건물청소 등

xn--9l4b2tq7uukd.com

 

용산구 해방촌에 있는 해방 타워다.

청소 스쿨이 정기 청소를 하는 곳이다.

해방 타워 푯말에

'이곳은 숭실학교 옛 터'라고 적혀있다.

원래 숭실학교는

1897년 미국 선교사에 의해

평양에서 개교하였다.

기독교 학교인 숭실학교는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다

1938년 강제 폐교 당했다.

줄기찬 항일 독립운동 때문이다.

자랑스럽다.

 

물론 당시 대다수 기독교계는

일제 신사참배를 동조했다.

우상 숭배를 거부하는 것이

하나님의 가르침이다.

십계명 첫 번째가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다.

두 번째가 우상을 섬기지 말라다.

항일 독립운동에 구경꾼 신세였다지만

기독교인이라면 십계명은

지켜야 하는 것 아닌가.

부끄럽다.

그런데 참으로 아이러니(irony) 하다

1945년 세워진 숭실학교 자리가

신사참배를 했던 경성호국신사가

있던 곳이다.

 

지금이라도 기독교계는

지난 역사에 대한 자기반성과 고백이

있어야 한다.

진정 하나님을 믿는다면 말이다.

 

그럼 숭실학교가 어떻게

여기에 학교를 세웠을까.

1945년 해방은 남북 분단을 안겨주었다.

북한 공산정권은 기독교인들을 탄압하였다.

그래서 탄압을 피해 대거 남으로 내려왔다

그리고 이곳에 월남인들이 해방촌을 만들었다.

해외에서 들어온 동포들과 함께 말이다.

자연스럽게 숭실학교도 문을 열었다.

당시 모습을 떠오려 본다.

경제력은 궁핍했어도

인심만은 넉넉한 동네 모습이 보인다.

탄압과 박해에 굴하지 않은

숭실학교 역사는 십자가 그 자체였다.

많은 항일 독립운동가와 반독재 민주화 인사를

배출한 숭실학교는 가시 면류관 쓰기를

거부하지 않았다.

예수님의 길을 따랐다.

존경스럽다.

 

 

화장실은 깨끗이 유지되어야 한다.

병원체로부터 감염을 막기 하기 위해서다.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곳이라

더욱 그렇다.

그러나 세균이 득실거리는 화장실을

항상 깨끗이 관리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청소 스쿨 같은

전문 업체에 맡기는 게 유리하다.

이유는 화장실 특성을 잘 알고

대처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장실은 몇 가지 특성이 있다.

습하다.

습하니 곰팡이가 번식하기 딱 좋다.

냄새가 고약하다.

오줌 냄새인 암모니아와

분변 냄새인 스카톨 등이

바닥에 깔려 있다.

이유는 암모니아가 공기보다 비중이

낮기 때문이다.

배기시설이 있어도 어쩔 수 없다.

하수구 냄새까지

스멀스멀 올라온다.

 

그런데 락스로 다 처리하려고 한다.

이는 작업자나 이용자나 다 안 좋다.

특히 작업자가 더 위험하다.

청소 스쿨은 과학적인 방법으로

화장실을 청소한다.

작업자나 이용자를 위험에

빠뜨리지 않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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