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면목동 쪽 사무실 청소하는 날이다.
청소하기 좋은 날이다.
덥지도 않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 오기 때문이다.
산바람이다.
면목동에는 용마산이 있다.
용마산 둘레길을 통해 망우리 공원과
아차산을 갈 수 있다.
해발 약 390m 산으로 걷기 안성맞춤이다.
사무실이 오랫동안 비어 저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퀴퀴한 냄새가 난다.
이래서 사무실 입주 전 청소가
필요하다.
오늘 청소스쿨이
사무실 청소를 통해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어 놓으려고 한다
화장실 배기 펜이다.
배기는 실내 더운 공기를
밖으로 빼는 역할을 한다.
당연히 먼지 등이 많이 깔 수밖에 없다.
문제는 이런 상태를 알고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주느냐다.
대부분 이런 부분은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으면 지나치기 마련이다.
사무실 입주 청소는
이런 부분도 놓치지 않고
처리하는 기회다
유리창 사이사이 먼지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모습이다.
유리창과 창틀 먼지 제거는
사무실 청소에 핵심이다.
그만큼 손도 많이 가고
시간도 길게 잡아먹는 일이다.
유리창에는 테이프 자국도 있다.
이것도 흔적조차 없이 처리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테이프 자국이
있었다고 하면 거짓말한다고 할
만큼 말이다.
사무실 입주 청소한 곳은 3층이다.
사무실 문을 열자 벌집이 보인다.
한동안 사무실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다행히 큰 벌집은 아니다.
하지만 벌들이 집주변으로 모여들어다
흩어졌다 하고 있다.
위험하다.
벌집을 없애 수밖에 없었다.
사람의 안전을 위해서다.
벌들에게 미안한 순간이다.
보통 이럴 때는 일명 에프킬라를 쓴다.
하지만 현장에서 에프킬러가 있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그래서 임시방편으로
스티커 제거제를 사용했다.
스티커 제거제는
유기용제가 들어있다.
한참을 뿌려 되었더니
벌들이 떨어져 죽거나 도망을 간다.
그리고 마침내 벌집을 없애 버렸다.
벌들의 근거지를 없애 버렸으니
더 이상 오지 않을 것이다.
이제 위험하지 않은 상황이다.
청소를 하다 보면 청소할 곳이 계속 보인다.
대충 넘어가지 않는 것이 청소인의 자세다.
물론 몸은 고되다.
그러나 마음은 편하다.
몸과 마음이 때로는 갈등할 때도 있다.
원인은 맨파워 계산이 잘 못 돼있을 때다.
맨파워가 잘 못 됐다는 것은
인건비가 잘 못 책정되었다는 뜻이다.
이러면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양심의 문제가 아니다.
무리한 일을 시작한 것을 탓해야 한다.
그래서 청소 스쿨은 맨파워 계산에
인색하지 않다.
그래야 고객도 만족하고
일하는 사람도 긍지를 가지는 것이다.
옛말에도 싼 게 비지떡이다란 말이 있다.
변신한 사무실 모습이다.
깨끗해도 너무 깨끗하다.
고객께서 칭찬을 아끼지 않으신다.
청소는 이런 맛에 하는 것이다.
깨끗함은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준다고 한다.
이런 감정은 행복감으로까지 이어진다.
사무실 입주 청소가 왜 필요한지
설명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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