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cation 이란 언어나 몸짓 그림, 기호 따위의 수단을 통해 서로의 의사나
감정, 생각을 주고받는 일이다.
‘식물의 아버지’라 불린 식물육종가 루터 버뱅크는 식물에 이름을 붙여주고,
식물에 애정을 담아 칭찬하고 하나가 되려고 노력하면 식물이 반드시 반응한다고 했다.
사람과 식물, 숲과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은 쉽지 않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식물끼리 서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는 것이고 이것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
식물끼리 의사소통이 밝혀졌다면 식물의 언어를 해독하기만 하면 사람과 식물, 숲과 인간의 소통도
가까운 시간에 가능해진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많은 과학자들이 여기에 노력하고 있다.일부는 전기적 신호로 의사소통을 시도하고
있고 일정 부분 성과도 얻었다고 한다.
숲은 우리에게 편안함을 준다. 녹색 자체가 사람에게 안정감을 주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런데 사람이 식물과 숲과 의사소통을 하게 된다면 축복일까, 재앙일까. 장담하기 어렵다.
어쩌면 사람이 느끼는 평안함은 의사소통이 없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어쨌든 식물과 숲에 대한 애정이 있다면 사랑의 언어로 식물과 숲과 대화를 시도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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