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번 비 피해를 당하신 분들께
청소 스쿨이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
힘내십시오.
옛말에도 불은 흔적이라고 남기지만
물은 흔적조차 남기지 않는다고 한다.
불도 무섭지만 믈은 더 무섭다는 뜻이다.
비가 밤새 쏟아붓고 있다는
표현이 맞을 듯하다.
정말 하늘이 뻥 뚫린 듯싶다.
두렵다.
기록적인 폭우는 기후위기에서 찾는다
비가 우리에게 가져다줄 재앙은
너무나 크다
인명과 재산 피해는 물론 일상생활을
마비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산사태 모습이다.
산을 깎아 만든
배드멘트 장이 있던 자리인데
이 모양이 됐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는 지금의 이런 상황을
쉽게 잊어먹고 만다.
내가 당하지 않았으니 그저 그런가 보다 한다.
심지어 어느 정치인은 수해 패해 현장에서
사진빨을 위해 비가 더 왔으면
좋겠다고 하는 세상이다.
이제 우리가 기후위기에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실천해야 한다.
그렇다면 먼저 기후위기는 어떻게 만들어졌고
진행되고 있는가는 진단해야 한다.
이런 진단을 통해 우리의 삶의 전반적인
대변화를 맞을 준비를 해야 한다.
이런 변화와 준비가 없다면
기후위기 극복은 공허한 말장난일 뿐이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다시 한번 더 수재민들께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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