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백과

관공서 청소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투표함 청소

산사의밤 2022. 9. 23. 19:50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투표함 청소하는 날이다.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22년 3월 9일(수)에 있다.

투표는 소중하다고 누구나 말한다.

정말 그렇까.

그렇다.

그래서 선거는 민주주의 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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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은 후보자와 각 정당에서

피를 토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

다 되는 게 아니다.

원만하게 투표를 하려면 투표장과

투표함이 이상이 없어야 한다.

물론 이 밖에 더 많은 절차와 준비가

필요하지만 말이다.

아무튼 자기 역할을 묵묵히 하는

기관과 사람들이 있어

국민들이 안심하고 투표장에

갈 수 있는 것이다.

 

 

청소 스쿨도 아주 작지만 최선을 다해

서울시 선관위 투표함을

청소하고 왔다.

 

 

선거는 4대 원칙이 이란 게 있다.

보통, 평등, 비밀, 직접선거가 그것이다.

4대 원칙을 만들기 위해

또는 확대시키고 지키기 위해

인류는 너무도 많은 희생과 시간이

필요했었다.

예를 들어 영국은 1918년에 30세 이상

여성에게만 투표권을 주다

1928년부터 21세로

확대 적용되었다.

이 밖에 독일 덴마크 노르웨이 등

비슷한 시기에 여성들이 투표권을

쟁취했다.

민주주의 나라라고 자처하는

미국도 1920년에서야 여성들이

투표할 수 있었다.

자유와 평등과 박애를 상징하는

프랑스도 1944년에서야 비로소

여성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었으니

선거가 투표권이

참으로 소중하다 말할 수밖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선거 방식은 분명 한계가 있다.

이것에 대한 보완책으로

주민 소환 제도 있고

탄핵제도도 있고

직접민주주의를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왜 그렇까.

말로만 나라요 국민이요 떠들지만

어찌 된 일인지 선출되고 나면

나라도 국민도 안중에 없는 듯하다.

초심을 잃고 싶은

선출직 공직자들은 없을 것이지만

현실은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감만

떠넘기고 있지 않은가.

다시 자문해 본다. 왜 그렇까.

 

 

결국 구조의 문제 아닐까.

먹고사는 경제문제나 일자리 등

사회 근원적 문제를

정치가 해결하겠다고

개입하려는 것이 과욕 아닐까.

이해관계가 너무도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것을

무슨 의지와 결단으로

제한된 시간의 선출직 공직자가

해결하게 다는 건가.

있다면 여야를 떠나 제 정치집단들이

국가와 사회를 위해

서로 손잡고 큰 틀에서

거버넌스(governance)를

구축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민족의 운명이 걸린

통일에 대한 문제가

하루 이틀에 끝날 상황이 아니라면

특정 정파가 주도하려는 것도

억지이지 않을까.

더욱이 미국과 중국을 무시하고

독자적으로 할 수도 없는 형국에서.

교육은 국가 백년대계라고 하고

지금의 입시제도가 문제가 많다는 것이

드러났음에도

손도 되지 못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심각한 교육 개혁의 타개책도

결국 사회적 대합의, 숙의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정치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

나라와 사회를 위한 정책이라면

서로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야 하는

지혜가 절실히 필요할 때다.

선거는 중요하다.

앞서 사례에서 보듯 투표는

저절로 굴러온 게 아니란 사실이다.

투표를 통해 조금 더 나은

미래를 전망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