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스쿨이 자원봉사단을 출범시켰다.
5인 이상이면 단체라고 한다.
봉사단 회장으로는 사회적 협동조합
청소스쿨 이현섭 감사님께서 수락해 주셨다.
그리고 총무님으로 서울교통공사를
퇴직한 한춘석 후배가 맡아주었다.
먼저 두 분께 고마움 전한다.
자원봉사 활동의 종류는 다양하다.
환경보호부터 교통, 교육, 의료, 복지,
문화, 재냔 구호 등등이 있다.
이 밖에도 자신이 하고픈 일을
사회참여를 통해 할 수 있는 게 자원봉사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자원봉사가 생겼는데
어르신 안부 콜센터가 그것이다.
어르신들이 좋아하신다고 한다.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더 많이 느끼시는 것 같다.
사실이다.
자원봉사단 첫 활동은
왕숙천 플로깅(plogging)하기로 결정했더,
플로깅은 언론에서 많이 보도되어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줍다와 조깅하다의 합성한 플로깅은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한다란 뜻이다.
운동하면서 환경지킴이를 하는 것이다.
쓰레기를 담을 봉투만 준비하고
집 밖으로 나가 운동하면 된다.
기분도 운동이 되니 기분 더 좋다.
환경도 보호하고 운동도 하니 말이다.
이처럼 자원봉사활동은 사람을
활기차게 한다.
청소스쿨 사무실에서 왕숙천 가는 길이다.
길거리에 담배꽁초며 각종 쓰레기들이
많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평소에는 모르고 지나다녔는데
이제는 눈에 보인다.
길거리에 쓰레기가 얼마나 많은지.
검배공원은 구리시 수택동에 있다.
면적이 약 40,000m2로 숲길과 체육시설 등
있어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곳이다.
검배는 크고 검은 바위에서 유래되었다.
이 검배공원을 지나면 왕숙천이 나온다.
왕숙천은 오늘 청소스쿨 봉사단이
활동할 곳이다.
왕숙천은 하천 정비가 잘 되어 있는 곳이다.
그래서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다.
구리시가 일상관리를 신경 써서 하고 있다.
그런데도 쓰레기가 많다.
의외다.
그만큼 시민들 이용이 많다는 이야기겠지.
날이 무척 덥다.
벌써 땀으로 범벅 되었다.
여름철에 블로깅 시간대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왕숙천은 이성계가 머문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성계는 왕숙천을 정비하고
수로를 개설하여
한양에 물을 공급하기도 했다.
봉사활동은 즐거운 것이다.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은 신체 면역력이
높다고 한다.
이를 테레사 효과라고 부른다.
인도 빈민가에서 봉사활동을 하신
테레사 수녀님을
미국 하버드 의대에서 연구한 결과다.
남을 돕는 활동을 하거나 선한 일을 보기만 해도
인체의 면역 기능이 크게 향상된다는 것이다.
놀랍다.
하지만 봉사활동은 남을 돕기도 하지만
결국 나를 위한 활동인 것 같다.
자원봉사활동은 가치 있는 일이다.
자원봉사를 원하다면
1365자원 봉사포털에서 찾을 수 있다.
청소 스쿨 자원봉사단체는
구리시 자원봉사 센터에 가입하고
봉사활동 중이다.
자원봉사활동의 사회적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업들도 ESG로 전환하고 있다.
ESG는 환경, 사회, 지배 구조를 뜻한다고 한다.
구리시에서 자원봉사에 뜻이 있다면
구리시 자원봉사 센터나
청소스쿨 봉사단에 문의 상담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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