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에세이

음식에 대한 고마움

산사의밤 2022. 9. 21. 11:28

사람은 먹어야 산다.

정확히는 생명을 지닌

모든 것이 그렇다.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숙주가 없으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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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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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기계도 동력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에너지 공급이 있어야 한다.

살아있거나 움직이는 모든 것은 먹거나

에너지를 공급받아야 한다.

사람에게 음식은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이다.

 

누구는 살기 위해 먹는 것인지

먹기 위해 사는 것인지를 묻는다.

본능적인 문제를 빈정거림으로

바라볼 필요는 없다.

그만큼 식욕은 자제하기가 어려운

사람의 약점이기도 하다.

식탐이 있다고 눈총을 주지 말자.

어쩌면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행복일 수 있다.

먹방 인기는 이것을 반영한 것이라 본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란 것을

여기에 갖다 붙이기는 뭐 해도

어쨌든 먹고 마시는 즐거움은 크다.

 

아래 사진은 돼지 두루치기다.

돼지고기와 상추는 찰떡궁합이다.

두루치기는 경상도 음식인데

여러 재료를 넣고 볶는 것을 말한다.

이 집은 돼지고기에 약간의 야채와

깨소금만으로 맛을 내고 있었다.

 

 

불고기 전골 백반이다.

불고기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그래도 적당히 조절하면서

먹는 것도 현명한 일이다.

쇠기름이 안 좋은 것은 세상에 다 안다.

 

술도 음식인가라고 묻는다면

음식이다.

왜냐면 음식이란 먹고 마시는 것을

말하기 때문이다.

다만 술 먹고 몸을 못 갈린 정도는 되지 말자.

 

국민대표 음식 삼겹살이다.

이 집에서는 숭늉도 함께 나왔다.

그리고 맛있게 먹으라고

젓갈도 내주신다.

고맙습니다.

 

 

오늘 내가 먹는 음식은 많은 사람들의

수고가 있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거다.

먹기 좋게 차려진 밥상은

농부의 땀과 누군가 정성스러운 솜씨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그리고 먹고 남은 상과 그릇 등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이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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