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라고 한다.
기후 위기는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위협이다.
기후 위기는 지구 온도 상승에 있다.
지구 온도 상승의 주범은 온실가스다.
펄펄 끊고 있는 지구를 그대로 두면
인류는 파멸이다.
지구 온도 상승은 불안정한 대기로 인해
폭염과 가뭄을 불러오고
홍수를 일으키고 있다.
기후 위기는 식량 생산량 감소와
질병 확산을 가져온다.
막아야 한다.
지금 당장!!
우리가 나서야 한다.
기후 위기를 막지 못하면
아름다운 것들은 파괴된다.
마음에 위안을 주던
자연은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얼마 전 호수 과학자들이 네어처에
발표한 것을 인용해 보자.
참고로 네어처(Nature)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가 있다는 과학 학술지다.
현재 지구 온난화로 전 세계 바다에
재앙이 덮치고 있다고 한다.
어디 바다만 문제겠는가.
전 세계 바다에 문제가 발생하면
땅인들 하늘인들 성한 곳은 없을 것이다.
이유는 온난화로 남극 바닥 해류 속도가
30% 이상 늦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해류란 바다에서 바닷물이
일정한 방향으로
흐르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해류의 흐름은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처럼 해류는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럼 왜 해류가 늦어지는 걸까.
바로 소금 부족 때문이다.
바닷물에 소금이 적어진다면 어떻게 될까.
바닷물이 썩을 것이다.
이제 바다에 생물이 살 수 없다.
멀리 볼 것도 없다.
4대강을 보면 알 수 있다.
유속, 즉 물의 속도가 늦어짐으로 인해
녹조 라테가 만들어지고 있지 않은가.
성경에 "너희는 세상에 소금이니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느냐" 구절이 있다.
그만큼 소금은 인류의 생존과 직결되는 것이다.
왜 바다에 소금이 없어지는 걸까.
지구 온난화로 남극 얼음이
급속히 녹아
바닷물을 싱겁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공포스럽다.
믈은 염분 차이를 메우려는 성질이 있어
짠 바다에서는
해류가 더 빠른 속도로 움직인다.
하지만 소금이 없는 싱거운 바다에서는
해류가 크게 느려진다.
해류의 또 하나의 역할은 산소 공급이다.
소금도 부족하고 산소도 부족하면
당연히 정화 능력을 상실할 수밖에 없다.
죽은 바다가 된다.
지구 표면 면적의 약 70%을
차지하는 바다가 말이다.
인간의 무지와 탐욕이
인류를 위협하는
가장 무서운 바이러스가 됐다.
기후 위기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교훈을 되새기자.
나와 우리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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