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스쿨 자원봉사단이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참여했다.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활동이다.
구체적으로 나무 심기다.
지구는 몸살을 앓고 있다.
지구를 병들게 하는 데
화석연료를 빼놓을 수 없다.
화석 연로로 인한 지구 온난화는
인류에게 대재앙을 예고하고 있다.
경기도 구리시 자원봉사센터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리빙랩(Living Lab)을
열었다.
많은 구리시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다.
그중에 청소스쿨 자원봉사단도 있었다.
리빙랩(Living Lab)이란
시민이 주도하여 일상의 문제점을 찾아
ICT(정보통신기술, 디지털기술)를 활용하여
문제 해결을 시도하는
시민 주도형 혁신 모델을 말한다.
리빙랩은 한마디로 말하면
일상생활 속에서 문제 해결을
찾자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과 환경을
실험실로 설정하고
공동의 문제의 해법을 찾아보자는 것이다.
리빙랩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시민참여: 리빙랩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현장성: 리빙랩은 실제 삶의 현장에서
실험을 진행한다.
개방성: 리빙랩은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개방형이다..
시민, 공무원, 기업,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하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그래서 리빙랩은 환경, 복지, 교육 등
다양한 곳에서 실천되고 있다.
구리 시민정원사 길현섭 씨가
탄소중립에 있어
나무 한 그루가 가지고 있는
가치를 설명해 주셨다.
그리고 반려 식물에 대한 이야기도
곁들여졌다.
참석자들이 공감하며
박수갈채를 보낸다.
이번에 구리 시민들이 심기로 한 나무는
남천 나무다.
남천 나무는 봄에는 흰 꽃이 피고
가을에는 빨간 열매를 맺는다고 한다.
햇빛과 통풍이 잘 되는 곳이어야 하지만
영하 12도 노지에서도 키울 수 있다고 하니
크게 까다로운 점은 없는 듯하다.
나무 한 그루의 중요성과
남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설명이 끝났다.
이날 참여한 구리 시민들은
구리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해 준
남천 나무 한 그릇씩 정성껏 화분에 담았다.
모두 화기애애하다.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이 배어난 분위기다.
지금의 남천 나무 한 그루가
지구의 푸르름에 기여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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