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에세이

한강 시민 공원 코스모스 축제

산사의밤 2023. 10. 22. 20:40

2023년 한강 코스모스 축재가 열렸다.

한강 시민 공원에서다.

지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였다.

코스모스를 보러 한강 시민 공원에

다녀왔다.

코스모스와 국화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이다.

코스모스는

국화목 국화과로 한 해 살이다.

코스모스는

가을의 파아란 하늘과 잘 어울린다.

코스모스의 가냘픈 허리를 휘감고 있는

바람이 정겹게 느껴지는 한강에서 말이다.

 

한강 시민 공원 코스모스 축제는

경기도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주관하고 있다.

황량한 땅에 코스모스 잘 심고 가꾸어

볼거리와 휴식처를 만든 것은 좋은 일이다.

축제 기간에 30만 명의

시민들이 찾은 것으로 증명된다.

'코스모스 가을을 노래하다.'라는

주제에 잘 맞게

다양한 볼 거리를 만날 수 있었다.

 

 

 

축제를 보기 위해 텐트촌이 만들어졌다

가족 단위 텐트촌이라 푸근함이 느껴진다.

이곳에서는 코스모스뿐만 아니라

국화꽃도 전시되고 있었다.

그리고 코스모스 축제는

가을밤 야경과 잘 어울리는 시간들로

이어지고 있다.

공연과 불꽃놀이도 그중 하나다.

축제 현장의 3대 요소는

소재와 먹거리와 공연이라고 할 수 있다.

 

 

가을밤이 점점 깊어간다.

한강 시민 공원 코스모스 축제장 분위기가

뜨겁다.

한강을 흔히 민족의 젖줄이라고 한다.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 해 온 한강은

민족의 젖줄이란 표현이 잘 어울린다.

한강은 우리말 한가람에서 나왔다.

여기서 한은 큰 이란 뜻이다.

그리고 가람은 강이다.

한강은 큰 강 이자

민족의 애환를 지켜보며

흐르는 강이다.

한강은 지금도 굽이치면 의연하게 흐르고 있다.

한강 시민 공원 코스모스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한다.

축하한다.

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불꽃놀이다.

불꽃은 화약을 태우는 과정이다.

이로 인해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가 발생된다.

환경오염의 주범이다.

그래서 독일과 영국 등에서는 기후변화와 관련하여

불꽃놀이들을 규제하기로 했다고 한다.

잘 한 일이다.

우리도 기후변화를 생각한다면

아쉽지만

다른 볼 거리로 위안 삼는 성숙함을 보여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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