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에세이

윤석열을 탄핵하라.

산사의밤 2023. 10. 28. 14:31

윤석열을 탄핵해야 한다.

윤석열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니다.

그는 대한민국 헌법을 정면 부정하고 있다.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는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되어있다.

윤석열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피어린

독립운동사를 애써 외면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친일파이기 때문이다.

친일파들은 일제 식민사관을

신봉하고 있고 있다.

자신이 친일파임을

자랑스럽게 드러내는 행동은

독립운동 영웅들의 흔적을

지우는 작태에서 보여주고 있다.

 

 

윤석열은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독립영웅들을 부관참시하고

있다.

친일파답다.

조국의 독립에 모든 것을

바친 게 죄란 말인가.

참으로 기막힌 세상이다.

독립이 되었다고 믿고 싶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 한복판에서

'신대한의 독립군가'를 불러야 하는

현실에 분노의 눈물이 솟구친다.

내가 신대한의 독립군가를 부르는 순간

나의 적은 누군인지는 분명해졌다.

바로 일본제국주의 잔당 친일파다.

대한민국에서 활개치는

친일파와의 전쟁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

이기기 위해서는 죽을 각오를 해야 한다.

이것이 일제 강점기에

하나뿐인 목숨도

기꺼이 바치신 선열께 보답하는 길이다.

윤석열을 정점으로 하는 친일파는

결코 호락호락한 놈들이 아니다.

조중동이 뒷배다.

정치검사가 돌격대 역할은 하고 있다.

 

 

홍범도 장군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대첩에서

승리를 이끈 독립영웅이다.

물론 이 전투는 수많은 무명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홍범도 장군의 소련 공산당 가입은

사실이다.

레닌이 홍범도 장군에게 권총을

선물하기까지 했다.

그런데 뭐가 문제인가.

당시 소련은 일본제국주의와 싸우는

중국, 몽골, 한국 등 독립운동가들과

협력하고 지원하는 관계였다.

대한민국 독립군과 광복군들은 자연스럽게

소련 땅을 근거지로 삼아

항일무장투쟁을 벌이고 있었다.

홍범도(1868~1943) 장군의 서거는

1943년이었다.

1950년 6.25가 일어나기 7년 전 일이다.

그것도 전제주의 독재자 스탈린의

국가폭력의 희생자였다.

1937년 연해주에서

카자흐스탄으로 강제이주 당했던 것이다.

살아생전 조국의 독립도 보지도 못하고

카자흐스탄에서 극장 수위로 생을

마감했다.

자본과 권력은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동물이라지만

지금의 심정은 폭탄이라도 터트리고

싶은 마음이다.

이런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는 것은

일제 강점기 친일파 노릇만 하고 살았어야

된다는 뜻이다.

일제 불령선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과 같다.

그리고 1921년 자유시 참변은

우리 독립운동사의 비극이었다.

독립운동가들끼리 서로 총질하고

죽고 죽인 사건이었으니 말이다.

항일 무장단체 간의 분열 때문에

일어난 사건이다.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사건이

만들어졌으니 가슴 칠 노릇이다.

1921년 자유시 참변과 관련한 자료는

한국사회주의의 기원 저자

임종석 (역사비평사)에

자세히 나와 있다.

이 책은 독립운동사의 발자취를

잘 정리한 귀중한 책으로 일독하기 바란다.

문제는 윤석열이 1921년 자유시 참변을

왜곡해서 말하는 데 주저하지 않고 있다.

윤석열은 친일의 역사을 통해

대한민국 독립운동사를

저주하고 있다.

독립운동사의 약한 부분을 확대 해석시켜

전체를 부정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통성을 부정해야만

한일 관계가 순탄하다고 본다.

일본제국주의 군대가 다시 한반도 진출해야

한다고 본다.

천인공노할 일이다.

육사에 안에 있는 안중근 등을 모신

독립영웅실이

10월 16일부터 철거되기 시작했다.

그 끝은 친일파 만세를 부르는 순간이다.

2023년,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비극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1921년 자유시 참변 상처에 소금을 뿌리고

윤석열과 친일파들을 웃고 있다.

잔인함은 일본제국주의로부터 물려 받은

것이다.

2023년 대한민국을 비극으로 몰아가는

윤석열을 용서할 수 없다.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의 안녕을 위해

친일파 윤석열은

반드시 탄핵해야 한다.

역사의 준엄함과

민심이 천심임을 깨닫게 해야 한다.

 

 

남산에 있는 이회영 선생의

기념관이다.

기념관을 돌아보며 부끄러운 생각이 밀려온다.

현실에서 벌어지는 어처구니없는 일에

잠시 긴장감을 놓고 있었다는 게 말이다.

이번 홍범도 장군의 흉상 문제는

홍범도 장군 하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독립운동사 전체에 대한

난도질이다.

홍범도, 김좌진, 이회영, 지청천, 이범석

독립운동가들을 앞세워

대한민국에 친일 역사를 심으려는 것이다.

일제 강점기가 있어

오늘의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이 가능했다고

개거품을 물고 있는 친일파들은

위안부 피해와 일제 강제 동원 문제를

공개적으로 공격하는 망나니 짓을 하고 있다.

일본 우익 놈들의 논리와 똑 같다.

인류 보편적 가치를 갖는 인권문제도 외면하는

친일파들과는 타협이 있을 수 없고

타협해서도 안 된다.

역사가 되풀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과거 역사를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윤석열을 탄핵하고 친일파를 처단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