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백과

구리 곤충생태관 청소

산사의밤 2024. 4. 7. 13:17

구리시 검배로 200에는

곤충생태관이 있다

그런데 이곳은 구리시 하수처리장이다.

정확히는 하수처리장 내에 곤충생태관이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곤충생태관은

구리시 환경관리사업소 하수과에서

운영하고 있었다.

어! 정말 괜찮다.

청소스쿨이 이번에 곤충생태관을 청소했다.

청소는 곤충생태관 안에 있는 표본 전시실과

사무실 등에 대한 바닥 왁스 작업이었다.

곤충생태관 안에서 훨훨 날아다니는

나비를 볼 수 있어 작업도 훨훨 날랐다.

훨훨 날랐다고 들떠 작업한 것이 아니라

동심의 세계에서 작업을 하다 보니

순수하고 맑고

깨끗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곤충생태관에는 나비며 각종 곤충들이

살아 쉼 쉬고 있어

마치 동심의 세계에 와 있는 느낌이다.

 

 

 

곤충생태관 안에서 사는 나비와 곤충들은

온실에서 살다 보니 계절에 관계없이

4계절 다 볼 수 있다.

그리고 주변에서 들꽃도 접할 수 있었다.

이름을 알 수 없는 들꽃들

이지만

곱고 이쁘기만 하다.

곤충생태관은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에 보내기에

딱이다. 강추한다.

 

 

 

곤충생태관 바닥 왁스 바르기 전에

초벌 작업을 하고 있는 청소스쿨 식구들이다.

많은 시간이 필요로 했던 초벌 작업이었다.

이러한 초벌 작업이 잘 이루어져야

기계 광택기가 샌딩을 잘할 수 있다.

샌딩이 잘 되어야 바닥 왁스도 곱고

이쁘게 나온다.

보통 기계 광택기는 2마력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사람 손끝의 힘도

만만치 않다.

경우에 따라 기계보다 사람의 손이

더 필요할 때가 있다.

지금처럼 말이다.

기계는 큰 힘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의 손끝만큼 정교하지는 않다.

샌딩은 바닥 왁스 작업에 가장 기본인데

얼마나 신경 써서 잘 하느냐에 따라

왁스 공간의 생명력이 결정된다.

왁스 작업에서 샌딩(sanding)이란

표면의 오염을 정교하게

최대한 벗겨내는 것을 말한다.

바닥. 왁스 두 번 바르려고 한다.

한 번 왁스 한 것보다

두 번 왁스를 하면

곤충생태관 바닥이

더 선명하고 깔끔한 모습으로

재탄생 된다.

 

 

 

 

왁스를 바르는 목적은

깨끗함을 주기 위해서다.

물론 고급스럽기도 하다.

그리고 청소하기도 편하다.

미끄럼 방지도 되니 노약자나

어린아이들에게도 좋다.

그래서 왁스를 하는 것이다.

문제는 왁스의 장점이 시간이 지나면서

단점이 된다는 것이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이 없듯이

왁스도 시간을 이길 수 없다.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시 왁스 작업을 해주면 간단히 극복될 문제다.

 

 

 

이차 왁스 작업 후 바닥이 거울로 변했다.

나비들이 날다가 자신과 똑같은 녀석이

날아다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랄 것 같다.

아니다.

어쩌면 거울 같은 바닥이 나비에게

더 좋을 수도 있다.

가까이 가면 더 확실히 보이고

멀어지려고 해도 따라 다니는

짓궂은 친구 역할을 해주니 말이다.

구리시 곤충생태관을 청소하면서

세상에 나비의 종류가 이렇게 나

많은 줄 알게 됐다.

나비는 나비가 되기까지

알에서 애벌레로,

애벌레에서 번데기로,

번데기에서

마침내 아름다운 나비로 변신한다.

곤충생태관이 있는

이곳은 구리시 환경관리사업소

하수과인데, 하수과는

우리가 쓰고 버린 생활용수외 빗물 등을

하수처리 하여

깨끗한 물로 변신시키는 일을 한다.

나비의 변신을 보듯이 말이다.

환경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상황이다.

환경을 살리는 데 청소스쿨도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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