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스쿨이
서울교통공사 잠실승무사업소
구내식당 청소를 하는 날이다.
청소는 야간에 진행되었다.
이유는 교대 근무를 하는
직원들 저녁 식사 때문이다.
보통 회사 구내식당 청소는
식당 직원들이 단체 휴가 때 한다.
낮에 말이다.
이날만큼은 직원들은
다른 식당을 이용하지만
큰 불만이 없다.
평소 맛있는 음식을 정성껏 차려주는
식당 직원들에 대한
고마움이 있기 때문이다.
서울교통공사가
워낙 큰 회사다 보니
여러 편차가 있는 듯하다.
아무튼 힘들고 집중력이 요구되는
야간작업이다.
신경을 더 써야 하는
야간작업이지만
그래도 즐겁게
그리고 깨끗하게 청소하려고 한다.
청소 범위와 방식을 논의하고
자체 안전 교육을 마친 후 작업자들의
파이팅을 모아 모아 청소를 시작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내 지하철 총 길이는 약 300km다.
하루 이용객이 약 600만 명이라고 한다.
1974년에 서울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약 10km을 개통한 후 30배로
늘어난 셈이다.
서울의 대동맥 역할을 해주고 있다.
임직원 수가 1만 6천 명이라고 하니
매우 큰 회사임을 알 수 있다.
세계 최초의 지하철은
1863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되었다.
지하철은 신속성과 편리성을
인정받아 세계 주요 도시들에서
건설되었다.
거미줄처럼 말이다.
그럼에도 세월이 지나면서 나타난
문제점은 혼잡도다.
미국, 유럽, 일본도 혼잡하기는
마찬가지다.
한국에서는 지옥철이라고 부르는
시간대가 존재한다;
해결할 과제다.
이 밖에도 재정난과 노후화도 있다.
지금까지 나타난 문제점에도
지하철이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이란
장점 때문에 계속 건설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잠실승무사업소도
경기도 성남 모란에서 서울 강동구 암사동까지
18개 역을 운행하고 있었다.
이제는 경기도 구리와 남양주 별내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한다.
23년까지 개통을 계획하고 있지만
두고 봐야 하는 게 건설 공사다.
청소스룰이 서울교통공사 임직원들의
건투를 빈다.
식당 청소의 꽃은 누가 뭐래도
후드 청소다.
후드 청소 결과를 보고 청소업체가
어떤 지를 평가받을 정도니까 말이다.
그만큼 어려운 청소 중에 하나다.
후드 청소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여기서 기본이란 요령 피우지 않고
누가 보든 안 보든 최선을 다한다는 뜻이다.
왜냐면 후드 청소는 안쪽 기름 덩어리를
제거하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후드 안쪽이 잘 보이지 않으니
힘들고 지치면 대충 넘어가려는
유혹을 강하게 받는다.
후드는 누가 머리를 처박고
눈 부라리며
검사하기도 힘든 구조다.
후드 청소는 오직 작업자의 성실함만을
원하고 있다.
또한 후드는 기름을 잔뜩 달고 사는
녀석이라. 강한 세제를 써서
청소를 해야만 한다.
중성세제나 친환경적 세제로 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현장에서는 친환경 세제가 통하지
않는 곳이 많다
그러다 보니 청소에 사용된
강한 세제를 잘 닦아내야 지
안 그러면 얼룩덜룩 하거나
무지개색을 띤 후드를 보게 된다.
그래서 이런 것을 방지하기 위해
깨끗한 물로 계속
닦아내야 한다
계속된 작업이 말이 쉽지
너무 힘든 순간이다.
후드 청소는 손목이며 어깨며
온몸을 지치게 한다.
후드 청소는 작업자의 끈기와 성실함을
시험에 들게 하고 통과할 것을 강요하는
극한 작업이다.
청소스쿨 에이스 팀원이 후드 청소를
완벽에 가깝게 처리한 순간이다.
땀으로 범벅된 옷은 갈아입어야 했다.
선수는 이처럼 사전 준비가 철저하다.
서울교통공사 잠실승무사업소는
잠실역 8호선에 있다.
송파구 동명으로 신천동이다.
신천동은
한강의 작은 줄기가 뚝섬 쪽으로
흘러감으로 새내
또는 한자명으로 신천(新川)이라
한 데서 붙여진 것이다.
신천동은
조선시대에는 주로 양잠업을
해왔던 곳이다.
지금은 롯데월드를 볼 수 있다.
오늘 힘든 야간작업을
깨끗하게 처리해 준
청소스쿨 팀원들께 고마움을 전하다.
'청소백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식물 수거함 청소 구리시 토평동 (0) | 2023.07.23 |
---|---|
집수정 청소 송파구 삼전동 (0) | 2023.07.22 |
에어컨 청소 송파구 잠실 에어컨 (0) | 2023.07.18 |
에어컨 청소 중구 명동 에어컨 청소 (0) | 2023.07.15 |
푸드 트럭 청소 용인시 기흥구 (0) | 2023.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