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8월 15일 대한민국은 광복되었다.
1910년 일제의 식민통치로부터
해방된 것이다.
올해로 78주년이다.
해방은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민족적 저항이 있어 가능했던 것이다.
죽고 감옥 가고 가족은 뿔뿔이 흩어지고
굶주림이 뒤따랐지만 오직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결과다.
결코 남이 가져다준 것이 아니었다.
광복 78주년이라고 하지만
현실은 아직도 청산되지 않은 친일의 역사가
대한민국을 능멸하고 있다.
친일파들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며
일제 식민지 통치를 정당화하고 있으니 말이다.
통탄할 일이다.
이들은 광복절 대신 건국절을 주장한다.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 있는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
을 부정하고 있다.
이들은 일제 식민지 통치가 있어
대한민국 경제발전이
가능했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가치란 괴변으로
민족공동체보다는
외세가 중요하다고 한다.
조국의 독립은 갈라진 나라를 원하게
아니었다.
일제 식민통치에 대한 반성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협력이라 이름으로 일본 군대가
다시 한국에 들어오기를 바란다.
피가 거꾸로 솟는다.
1945년 해방과 함께 처단하지 못한
친일 역사 때문이다.
일본은 지금도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악을 쓰고 있다.
분쟁지역으로 몰아가고 있다.
위안부 문제는 조작이라고 한다.
강제징용에 대해 배상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전범국가다.
살생과 약탈, 파괴로 인류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질렀다.
그래서 국제사회가 평화 헌법으로 제재를 가했다.
대표적인 게 군대를 가지지 못하게 한 것이다.
그러나 이를 부정하고
군대를 가지려 한다.
군국주의의 부활이다.
한국과 주변국들에 위협을 가하는데
거리낌이 없다.
침략의 역사를 정당화 하는 것이다.
미래는 역사를 기억할 때 열린다고 한다.
침략 역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 없다는 것은
과거를 돌아가겠다 것이다.
이런 일이 가능 한 것은
미국 네오콘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 친일이란 극우가 있다면
미국은 미국 중심, 미국 우선주의
네오콘이 있다.
미국은
일본 극우와 한국 극우를 끌어들여
동북아를 긴장과 대립으로 몰아가고 있다.
궁극적으로 자본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것이다.
친일의 역사를 단죄하고
민족정기를 바로 세워야 한다.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완수해야 한다.
가치란 인류 보편적 가치다.
인권과 민주 그리고 평등과 자유의
가치는
인류가 피의 투쟁을 통해 만들어낸
위대한 유산이다.
이러한 소중한 역사적 결과물을
친일파 반민주적 독재집단이
함부로 짖거리 게 해서는
안 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한다.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말이 있다.
비통하다.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친일파 후손들이 떵떵거리고 사는
세상을 뒤엎어버려야 한다.
이것이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분들께
대한 예의다.
대한민국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들의 임무다.
대한민국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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