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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청소 서울 송천초등학교 청소

서울송천초등학교 청소를 하고 왔다. 여름방학을 이용한 학교 급식실과 복도 왁스 작업이었다. ​ 서울송천초등학교 주소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 438이다. ​ 현 법정동인 미아동 이전에는 통칭 미아리라고 불렸다. 미아리의 험준한 고개만큼이나 역사의 아픔과 수난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서울 송천초등학교 화장실에 벽면에 붙어 있는 코끼리와 돌고래다. ​ 프랑스 작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동화, 어린 왕자에서는 코끼리가 보아뱀에게 통째로 잡아먹힌 그림 이야기가 나온다. 그런데 어른들은 모자로 착각하고 쓸데없는 그람은 그만 그리고 산수나 역사 공부나 하라며 퉁명스럽게 대한다. ​ 학생들이 코끼리를 보면서 기존 틀에 가두지 말고 풍부한 상상력의 날개를 펴쳤으면 한다. ​ 돌고래는 그리스 신화나 로마 신화에 자주 등..

청소백과 2023.08.29

유치원 청소 서울 송천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청소

서울 송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청소를 하는 날이다. 여름의 끝자락이자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 날씨를 느낄 수 있다. ​ 다들 알다시피 유치원이란 유아 보육과 교육을 담당하는 곳이다. 유아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소인 만큼 청소스쿨도 더 신경을 써서 깨끗하게 청소를 하기로 했다. ​ 유아들이 뒹굴고 뛰노는 데 영향이 없도록 친환경 중성세제만으로 청소를 시작한다. 이러면 몸이 수고스럽다. 그렇지만 천진난만한 아이들 생각에 마음은 행복하다. 청소 대상이 교실과 복도와 계단 이었다. 1차적으로 교실 벽면 쪽 가구들을 일일이 움직여 구석에 있을지 모를 먼지 청소에 집중했다. 그리고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교실과 복도, 계단 바닥의 더러움을 제거하였다. ​ 청소를 하면서 느끼지만 역시 정기적인 대청소가 필..

청소백과 2023.08.28

학교 청소 김포 운양초등학교 계단 광택 후기

김포 운양 초등학교는 김포시 전원로에 위치하고 있다. ​ 청소스쿨이 운양 초등 학고 계단 논슬립 광택 작업을 할 때는 여름방학 끝자락에서 새 학기를 준비하는 시기였다. ​ 운양 초등학교 교직원들이 학생들에게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이 느껴진다. 김포는 곡창지대로 유명했다. 한강의 퇴적물이 쌓여 형성된 평야지대다. 김포 쌀은 이천 쌀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적인 쌀로 꼽혔었다. ​ 또한 김포는 지난 수난의 역사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었다. 늘 외침으로부터 고초를 겪어야 했던 곳이다. ​ 서기 1231년부터 1259년까지 몽골은 고려를 침략했다. 이에 맞서 고려는 강화도로 천도하면서까지 항쟁을 벌였었다. 강화도로 가는 길목이 김포였다. ​ 김포는 조선 말, 러시아와 일본이 조선을..

청소백과 2023.08.28

학교 청소 김포 운양초등학교 논슬립 광택

운양 초등학교 계단 청소를 다녀왔다. 경기도 김포시 전원로에 있는 운양 초등학교다. ​ 운양 초등학교는 1999년에 장기 초등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고 2000년 운양 초등학교로 교명을 확정 지어 오늘에 이르렀다. ​ 2002년에 제1회 졸업식을 했다고 하니 벌써 20년 넘게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는 셈이다. 강산이 두 번 바뀐 세월이다. 이번 운양 초등학교 계단 청소는 논슬립 광택이었다. ​ 논 슬립(non slip)은 사전적 의미로 계단코에 대는 철물이나 놋쇠 따위의 금속을 말한다. 그러나 지금은 기술적 발달로 다양한 재료들이 나와있다. 그리고 설치되고 있다. ​ 이제 사전의 내용도 보완해 주어야 할 때다. 아무튼 논슬립은 사람이 계단에서 발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다. 논슬립을 흔히 신주라..

청소백과 2023.08.24

2023년 처서

귀뚜라미가 나오기 시작한다는 처서(處暑)다. 여름 더위가 지나고 가을 기운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 절기다. ​ 처서의 처는 멈출 처고, 서는 더위 서로 더위가 물러간다란 뜻이다. ​ 그래서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 라는 속담도 있다. 과연 그렇까. 요즘 같은 기후변화에서 말이다. 처서 날 많은 비가 오고 있다. 폭우다. ​ 저 멀리 관악산 정상이 보인다. 그리고 관악산을 휘감고 있는 구름의 모습이다. ​ 얼마 전 관악산 둘레길에서 유명을 달리하신 초등학교 선생님의 명복을 빈다. 무서운 세상이다. ​ 다시는 이런 불행한 일이 없어야 한다. 남의 불행이 내 행복이 될 수는 없다.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마주친 사마귀다. 창가에 붙어 있었다. 어디에서 나타난 걸까. ​ 사마귀는 짝짓기 과정..

청소 에세이 2023.08.23

학교 청소 서울 계성고등학교 청소

학교 방학이다. 방학은 여름, 겨울 그리고 봄 방학이 있는데 방학에는 학생들 수업이 없다. ​ 그래서 방학을 이용한 청소를 하게 된다. 주로 겨울방학 동안 청소를 많이 하는 편이다. 예산 집행 때문인 것 같다. 물론 여름 방학에도 청소하는 경우가 있다. 지난 겨울 방학에 한 학교 청소였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2) 서울 계성고등학교 청소다. 청소를 하면서 문득 든 생각이다. 고등학생 시절은 꿈도 고민도 많은 때다. 마치 번데기에서 나비가 되려는 순간 처럼. ​ 번데기에서 나비가 된다는 것은 신비롭고 아름다운 과정으로 표현들 한다. 탈바꿈이란 성장을 뜻하고 개척에 대한 두려움도 뒤따른다. ​ 아무튼 아름다운 청춘들이 맑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응원하다. 학생들 신발장이다. 교실에..

청소백과 2023.08.21

제 78주년 8.15 광복절을 생각한다.

1945년 8월 15일 대한민국은 광복되었다. 1910년 일제의 식민통치로부터 해방된 것이다. 올해로 78주년이다. ​ 해방은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민족적 저항이 있어 가능했던 것이다. 죽고 감옥 가고 가족은 뿔뿔이 흩어지고 굶주림이 뒤따랐지만 오직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결과다. 결코 남이 가져다준 것이 아니었다. 광복 78주년이라고 하지만 현실은 아직도 청산되지 않은 친일의 역사가 대한민국을 능멸하고 있다. ​ 친일파들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며 일제 식민지 통치를 정당화하고 있으니 말이다. 통탄할 일이다. ​ 이들은 광복절 대신 건국절을 주장한다.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 있는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 을 부정하고 있다. 이들은 ..

청소 에세이 2023.08.16

학교 청소 대림중학교 급식실 청소

서울 대림중학교 급식실 청소하는 날이다. 대림중학교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 히고 있다. 여름방학이다 보니 운동장이 조용하다. ​ 급식이란 식사를 공급하는 곳을 말한다. 그런데 식당이라고 하지 않고 급식실이라고 한다. 이유가 뭘까. 식당과 급식실이 차이점은 식사를 누가 하는가에 있다. 또 영업 목적을 두고 따져 본다. ​ 쉽게 말해 식당은 일반인을 상대로 영업을 하는 곳이라면 급식실은 학교나 기관 등에 속한 내부 구성원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곳이다. ​ 물론 무 자르듯이 식당과 급식실이 구분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이번 대림중학교 급식실 청소는 후드가 중심이다. 천정 디퓨저도 포함해서 말이다. ​ 시원하고 향기 좋은 커피를 대접받았다. 고맙습니다.^^~ 일에 앞서 커피 한 잔은 파이팅!! 의식과 같다..

청소백과 2023.08.15

학교 청소 서울 계성고등학교

오늘은 서울 계성고등학교 청소하는 날이다. 방학을 이용한 화장실 대청소였다. 서울 계성고등학교 화장실은 청소스쿨이 정기적으로 청소 하는 곳이다. ​ 학교에서 일하시는 미화원분들이 계시지만 화장실을 깨끗이 하려면 아무래도 손이 부족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청소스쿨이 매월 정기적으로 화장실 청소를 들어간다. 그리고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대청소를 한다. ​ 정기 청소와 대청소의 차이는 크다. 대청소 때 청소 범위가 크고 넓다는 이야기다. 서울 계성고등학교 매월 정기 청소도 구석구석 신경 써서 깨끗이 만들어 놓지만 방학을 이용한 대청소 때는 화장실 천정부터 벽면에서 바닥까지 그리고 대변기와 소변기를 다 뒤집어서 청소한다고 보면 된다. ​ 무척 덥다. 화장실에 창문이 있다고 하지만 지금 같은 날씨에서는 별..

청소백과 2023.08.14

매미의 숙명과 비와 바람

매미의 생은 운명이라고 하지 않는다. 매미의 생은 숙명이다. 운명과 숙명의 차이는 간단하다. 운명은 개척할 수 있는 거라면 숙명은 피할 수 없는 정해진 시간이기 때문이다. ​ 매미의 숙명은 다음과 같다. 성충 암컷과 수컷 매미가 만나 교미를 하고 나면 암컷 매미는 땅속 나무뿌리에 알을 낳는다. 알은 2~3주 후에 깨어난다. 애벌레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애벌레는 땅속에서 나무뿌리의 즙을 먹고 17년 동안 살아간다. 이를 17년 매미라고 한다. ​ 하지만 매미의 모든 종이 17년 매미는 아니다. 우리나라에 많은 참매미와 유자매미는 5년이면 땅속에서 나오니까 말이다. 학계 보고에 의하면 13년, 23년짜리도 있다. ​ 이처럼 각기 년수가 다른 것은 천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생태계 먹이사슬에서 자신을 보호..

청소 에세이 2023.08.14